유형재
| 2026-09-03 10:54:37
(양양=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점검은 23일까지 3주간 대규모·준대규모 점포를 비롯해 골목 슈퍼, 편의점 등 가격표시 대상 소매점포가 주요 대상이다.
군은 최근 내수 부진과 고비용 구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고려해 단속과 처벌보다는 계도와 홍보 중심으로 추진한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영세 점포들이 가격표시제의 취지와 방법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미흡한 사항은 현장 계도를 통해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다만,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상습적·고의적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추가 점검과 함께 과태료 부과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명절 분위기를 살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4일상인회·사회단체·행정기관이 함께하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영선 경제에너지과장은 "이번 점검은 올바른 가격표시제 정착을 위한 안내와 계도에 무게를 둘 것"이라며 "상인과 소비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전한 유통 질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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