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 2026-09-01 11:00:03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추석 연휴에 전주승화원을 찾는 성묘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교통 대책과 시설 정비를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야외주차장 400대, 유연로변 500대 등 총 900대 규모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주요 통행로 중앙에 안전 고깔을 설치해 갓길 주차를 차단하는 등 주차 질서를 확립한다.
연휴 기간(24∼27일) 현장에는 30여명의 인력이 배치돼 혼잡을 최소화한다.
특히 교통 통제 구간의 차로를 분할, 1개 차로는 차량 통행로로 나머지 1개 차로는 보행자 전용로로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이와 함께 장사시설 주변 예초 작업과 시설물 점검을 마쳤으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기간 내 이동식 화장실도 임차 운영한다.
다만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화장시설 운영이 전면 중단되며, 성묘 차량과 운구 차량의 진입도 제한된다.
이날은 완산경찰서와 완산구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출입로에 바리게이트를 설치하고 일방통행을 유도한다.
이 밖에도 시는 성묘객 분산을 위해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이용을 권고하고 있으며, 조화 사용 금지 및 친환경 추모 문화 확산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봉안시설과 자연장은 정상 운영된다.
박은주 시 복지환경국장은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인 만큼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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