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헤더 '진부하고 식상한 풍경' 아날로그 사진전

류성무

| 2022-10-25 11:10:00

▲ 전시장 외부 전경 [갤러리 헤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갤러리 헤더 '진부하고 식상한 풍경' 아날로그 사진전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복합문화공간 갤러리 헤더(대구 중구)는 아날로그 사진연구소에서 활동하는 작가 7인의 작품을 모은 기획전시 '진부하고 식상한 풍경' 전(展)을 다음 달 20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노한종, 박민우, 서진은, 이석주, 이순희, 이호섭, 전애경 작가의 아날로그 사진 작품 25점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필름 사진이 갖는 독특한 감성과 매력을 관람객에게 보여준다.

진부하고 식상하다고도 할 수 있는 순간의 기록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것을 제안하고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0시.

전시를 기획한 김도연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우리가 바라보는 모든 것들에는 시간이 축적되어 있다거나 당시에는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것들의 존재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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