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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래퍼 공연 보세요" 음성서 내달 2∼3일 페스티벌

(음성=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다음달 2∼3일 충북 음성군 원남면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래퍼캠프 페스티벌'이 열린다.

29일 음성군에 따르면 이 페스티벌 참가자는 59명이다.

이들은 원남지 야영장에서 1박하면서 리코딩 코칭, 뮤직비디오 액팅 코칭, 토크 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1등 수상자는 음성품바축제 기간 중인 다음달 23일 열릴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 본선 진출권을 받는다.

이 페스티벌 개막 첫날 저녁인 다음달 2일 오후 7시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래퍼인 래원, 지조의 공연이 펼쳐진다.

음성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랩 공연을 볼 좋은 기회"라며 "가족, 연인이 함께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을 찾아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학과 풍자의 대명사인 음성품바축제는 다음달 21∼25일 '품바, 사랑과 나눔을 품다'라는 주제로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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