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수
| 2026-10-07 11:10:27
(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옛 만경강철교에 조성한 물고기철길 준공식을 오는 14일 연다고 7일 밝혔다.
만경강 물고기철길은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와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했다.
완주군이 옛 만강철교 상부에 405m 길이의 보행로, 스카이워크, 탁 트인 전망쉼터를 구축했으며 전주시가 주변 진입도로를 개설하고 주차장을 조성했다.
방문객들은 새롭게 조성된 만경강철길 보행로를 걸으며 만경강의 자연생태를 조망하고 전망쉼터에서 아름다운 낙조를 즐길 수 있다.
옛 만경강철교는 1928년 일제강점기 삼례 일대의 쌀을 군산항으로 수탈하기 위해 건설됐으며 2011년 철도 운행이 중단됐다.
군은 2016년 폐열차를 활용한 비비정예술열차를 선보이며 일대가 문화관광 명소로 변모했다.
유희태 군수는 "아픈 역사가 담긴 만경강철교가 많은 사람의 협력과 노력으로 생태와 예술이 숨 쉬는 명품 관광지로 태어났다"며 "물고기철길이 새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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