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퇴임 앞둔 최문순 화천군수, 산천어축제 마지막 회의 주재

12년 동안 이어진 회의 종료…마지막까지 '안전' 강조

이상학

| 2026-01-30 11:12:13

▲ 업무보고 회의 주재하는 최문순 화천군수 [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화천군수가 잡은 산천어 [연합뉴스 자료사진]

3선 퇴임 앞둔 최문순 화천군수, 산천어축제 마지막 회의 주재

12년 동안 이어진 회의 종료…마지막까지 '안전' 강조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강원 화천산천어축제를 이끌어온 최문순 화천군수가 12년째 이어진 축제의 마지막 평일 업무보고 회의를 마쳤다.

최문순 군수는 30일 오전 9시 화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축제 일일 업무보고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6월 퇴임을 앞둔 3선 최 군수가 참석하는 산천어축제 마지막 평일 업무보고 자리였다.

그의 이날 회의 화두는 마지막까지 '안전'이었다.

얼음판 두께와 밀도, 금일의 기온과 기상특보 등을 확인한 최 군수는 이번 주말 마지막 축제 일정이 시작된다며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 군수는 축제가 처음 시작된 2003년부터 관련 업무를 맡아왔으며 매년 100만명 이상 찾는 '밀리언 페스티벌'로 성장시킨 일등공신이다.

특히 2023년 축제 당시 밤샘 폭우로 차질이 발생하자 당시 수술을 받고 치료 중임에도 밤을 새워가며 축제장을 정비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최 군수는 "지난 12년간 코로나19와 이상기후까지 겹쳐 많이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며 "위기마다 이를 극복하고, 화천산천어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끌어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회상했다.

화천산천어축제는 지난 10일 개막해 2월 1일 폐막한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