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고추장 만들기…동해 체험마을 방문객 4천300명

봉정·분토·만우마을, 수확 체험·연잎밥 등 건강 먹거리 인기

유형재

| 2026-10-08 11:14:09

▲ 동해 봉정마을 천연염색 체험 [연합뉴스 자료사진]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이 이색적인 체험과 건강한 먹거리를 앞세워 도농 교류 활성화와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현재 동해시에서 운영 중인 체험마을은 봉정·분토·만우 등 총 3곳이다.

각 마을이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여 지난해에만 총 4천3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농촌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봉정농촌체험휴양마을은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은 천연염색 체험, 딸기 및 옥수수 따기 체험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명물인 '연'(蓮)을 활용한 연잎밥 정식, 연콩국수, 도토리묵 무침 등 건강식 패키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분토마을과 만우마을도 풍성한 농촌 체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분토마을에서는 전통의 맛을 살린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고구마, 옥수수 등 신선한 농산물 수확 체험이 상시 이뤄지며, 만우마을은 블루베리, 감자, 사과 등 계절별 고품질 농산물 수확 체험을 제공한다.

시는 방문객 증대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 상품 개발, 체험마을 시설개선을 통한 체류 환경 조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체험 코스 개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정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철저한 서비스 관리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동해시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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