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 2026-05-04 11:14:26
임실N펫스타 성료…역대 최다 8만7천명 반려가족 방문
(임실=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지난 1∼3일 열린 제41회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2026 임실N펫스타'에 총 8만7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6%가량 증가한 수치로, 의견문화제와 펫스타 연계 개최 이래 최대 방문 기록이다.
올해 축제는 공간 확장을 통한 편의성 강화가 돋보였다.
주 행사장을 기존 오수의견공원에서 오수의견관광지 전역으로 확장·이전해 혼잡도를 낮췄다.
또 1천여개의 수국 화분을 배치하는 등 경관을 개선해 감성형 관광지로 탈바꿈시켰다.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흥행성도 동시에 잡았다.
FCI(세계애견연맹) 어질리티 경기대회, KKF(한국애견연맹) 위그펫 미용 경진대회 등 신규 콘텐츠를 도입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강형욱 훈련사, 설채현 수의사, 이웅종 교수가 릴레이로 진행한 맞춤형 토크쇼와 반려동물 동반 열차인 '댕댕트레인'이 전국 단위 반려인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보컬그룹 V.O.S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반려동물 패션쇼 등 이색 볼거리도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축제 기간 치즈클러스터와 향토음식점, 농특산물 판매 등을 통한 매출액은 2억900만원을 기록했다.
군은 행사장 주변 13개소에 1천464대 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역대급 인파 속에서도 안전한 운영을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심민 군수는 "오수 의견의 고장인 임실을 찾아주신 반려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천년을 이어온 스토리를 계승해 임실을 세계적인 반려동물 문화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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