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사남' 재조명…영월 관광 기차여행 상품 출시

청령포 등 여행…단종문화제 기간 '팔도장터열차' 특별 운행

이재현

| 2026-03-17 11:11:46

▲ '왕사남' 인기 뜨겁네…관광객 몰린 영월 청령포 [촬영 양지웅]
▲ '왕사남' 인기 뜨겁네…관광객 몰린 영월 청령포 [촬영 양지웅]

영화 '왕사남' 재조명…영월 관광 기차여행 상품 출시

청령포 등 여행…단종문화제 기간 '팔도장터열차' 특별 운행

(영월=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관객 1천200만명을 돌파하면서 흥행을 이어가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재조명된 영월 청령포와 장릉을 둘러볼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이 출시됐다.

영월군은 코레일 충북본부와 손잡고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관광지 기차 여행 상품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당일치기 정기 여행상품으로, 매주 금·토·일마다 운행한다.

서울 청량리역, 대전역, 부산 부전역에서 출발한 여행객들은 오전 11시 제천역에 집결한 뒤 관광버스를 이용해 영월 여행에 나선다.

영월 한반도면 한반도 지형을 비롯해 단종 유배지인 청령포, 서부시장 등 관광지를 둘러보고 역사 유적지와 고즈넉한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가격은 1인 기준 5만5천400원(청량리역 출발·KTX 이음 기준)으로 왕복 기차비와 관광지 입장료, 관광버스 이용료가 포함돼 있다.

여행자 보험료와 식사비, 기타 개인 경비는 별도다.

코레일은 영월 단종문화제 기간에 맞춰 오는 4월 25일 '팔도장터열차'를 특별 운행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단종의 고혼과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엄흥도 등 충신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제59회 단종문화제는 오는 4월 24∼26일 세계유산 장릉과 동강 둔치 등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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