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년의 기억 [KNN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KNN 다큐 '천년의 기억', 제35회 한국PD대상 작품상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경남 민영방송 KNN은 지역 문화 다큐멘터리 '천년의 기억'이 제35회 한국PD대상 작품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KNN '천년의 기억'은 부산과 경남의 장인들이 천년의 시간 동안 쌓아 올린 노력과 그 가치를 4K 영상으로 기록한 작품이다.

한국PD연합회 심사위원회는 "전통이 미래의 문화자원으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지역문화유산을 집중 조명했다"며 "지역문화 유산의 멋과 매력을 전하기 위해 전통공예와 퓨전국악을 접목해 지역 문화유산을 더 생생하고 가깝게 느껴지도록 했다"고 평가했다.

문지용 PD는 "자부심과 긍지로 면면히 그 작업을 이어온 지역의 장인들, 그들의 주름진 손을 통해 아름답고 숭고하다는 단어들이 왜 소중한지를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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