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픽] 이통 3사, 추석 통신망 특별관리…AI 관제 총동원

고속도로·철도역·공항·성묘지 기지국 집중 점검
트래픽 증가·사이버 공격 대비…무료 영상통화 제공

박형빈

| 2026-09-18 09:31:01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특별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017670]은 관계사 및 협력사 인력 3천625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자체 개발한 무선망 AI 운용 시스템 'A-원'으로 전국 네트워크 트래픽과 장비 상태를 실시간 분석해 품질 저하 조짐을 조기에 탐지하고, 코어망 AI 통합관제 시스템 '스파이더'로 이상 징후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시간당 최대 데이터 사용량이 평시보다 10.3% 증가할 것으로 보고 고속도로와 성묘지, 관광·휴양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고 기지국 용량 증설을 마쳤다.

KT[030200]는 주요 고속도로와 철도역, 공항, 버스터미널 등 교통 거점의 통신 품질을 점검하고 기지국 용량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주요 휴양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는 지역의 기지국은 24시간 집중 모니터링하고, 스미싱과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보안 관제도 강화한다.

비상 상황에서 전력 공급이 차단될 경우를 대비해 이동형 발전 차량과 휴대용 발전기 등 긴급 전력 장비도 점검했다.

LG유플러스[032640]도 통화량과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AI 기반 자율 운영 네트워크 플랫폼 '에이아이온'을 활용한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했다.

전국 고속도로와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설치된 5G 및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하고 품질 측정과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U+tv와 OTT 이용 증가에 대비해 캐시서버 용량을 증설하는 등 연휴 기간 트래픽 증가에 대한 준비도 마쳤다.

이통 3사는 추석 연휴 기간 고객들이 가족과 지인에게 안부를 전할 수 있도록 무료 영상통화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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