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두
| 2026-09-20 11:05:26
(전주=연합뉴스) 추석을 앞둔 20일 전북 전주 승화원에서 한 성묘객이 소담한 차례상을 차리고 예를 갖추고 있다.
아직은 따가운 가을볕 아래 술잔을 채우고 먼저 떠나간 고인 앞에 절을 올렸다.
이 성묘객은 "추석 연휴에는 길이 많이 막힐 것 같아서 먼저 왔다"고 말했다.
이날 승화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적지 않은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로 가족 단위의 성묘객들은 두손 가득 음식과 성수품을 들고 묘역으로 향했다.
곳곳에서는 미처 마치지 못한 벌초도 한창이었다.
승화원은 성묘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주차 공간을 추가로 넓히고 인력을 배치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글·사진 = 임채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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