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 2026-09-29 11:05:00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내달 17일부터 이틀간 성산구 용지문화공원에서 '2026 창원 북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원 북 페스타는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 지역서점, 이원수문학관 등 40여개 독서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창원시 최대 독서문화 축제다.
시는 올해 행사 주제를 '책과 놀고 쉬고 만나다'로 정했다.
용지문화공원 전체가 이틀 동안 야외 도서관, 독서문화 체험 부스로 바뀐다.
창원시 42개 독서 관련 기관이 55개 부스를 차려 창원의 책·전국 독후감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독서 무드등·소망캡슐 만들기, 독서 성향 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를 쓴 김겨울 작가는 행사 첫날 인공지능(AI) 시대에 독서 활동이 지니는 의미와 책이 전하는 사유의 가치를 전하는 특강을 한다.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를 집필한 김민섭 작가는 행사 둘째 날 AI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인간다움과 다정함의 의미를 주제로 특강을 이어간다.
초등생들은 '도전 독서골든벨'에 참여해 독서 지식을 겨룬다.
행사 첫날에는 해가 진 뒤에도 오후 8시까지 가을 달빛, 공원 불빛 아래 책을 읽고 음악공연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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