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츠부터 탱고까지…대구문예회관 28일 '뮤즈앙상블' 공연

류성무

| 2022-09-27 11:07:21

▲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탱고를 추는 모습. 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왈츠부터 탱고까지…대구문예회관 28일 '뮤즈앙상블' 공연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비슬홀에서 청년 연주자 단체인 '뮤즈앙상블' 공연을 개최한다.

뮤즈앙상블은 바이올린, 첼로 등 현악기와 플루트가 결합한 실내악 단체로 지난 2017년 창단했다.

이번 공연에선 춤과 관련한 음악들을 연주한다.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왈츠',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모음곡' 등을 소개한다.

또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영화 OST, 탱고의 거장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등을 들려준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형국 관장은 27일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공연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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