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서핑하고 장기자랑까지'…양양 서핑댕회 12일 개최

반려견과 보호자 함께 서핑…주민·관광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

류호준

| 2026-09-07 11:08:13

▲ 양양 서핑댕회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오는 12일 현남면 동산해변에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서핑을 즐기는 '제3회 어푸어푸 서핑댕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사전 신청한 반려견 50마리와 동반 가족,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어푸어푸 서핑댕회'는 반려동물 문화와 양양의 대표 관광자원인 서핑을 결합한 주민 참여형 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서핑대회를 비롯해 수의사 건강검진, 반려견 장기자랑 등이다.

행사장에는 전문 안전요원 등 운영 인력을 배치해 참가자와 반려견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참여하는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육성된 공동체 '두레동아리' 15개 팀 가운데 4개 팀이 참여해 반려견 터그 장난감 만들기, 친환경 반려견 샴푸·천연비누 만들기, 반려견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한다. 통기타 공연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양양군이 지원하고 양양군농업기술센터와 양양군 농촌 활성화 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시군역량강화사업(농촌협약)의 하나로 마련됐다.

양양의 청년·서핑 문화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로컬크리에이터 '킵서핑'과 양양군 농촌 활성화 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기획·운영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 농촌 활성화 지원센터(☎033-673-0221)로 문의하면 된다.

군 농촌 활성화 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과 청년 활동가들이 함께 지역 자원을 활용해 만든 행사"라며 "반려견과 주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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