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물에서 더위 타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30일 개막

양지웅

| 2026-07-21 11:06:11

▲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개막 [연합뉴스 자료사진]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과 강원특별자치도 우수축제에 선정된 제20회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철원군 김화 화강 쉬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축제장에 대형수영장과 수상 라이딩,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공간을 조성하고 20만 물풍선 대전, 육군 3사단 장병들과 함께하는 피지컬 100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축제 메인 콘텐츠인 '황금 다슬기 잡기' 프로그램은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장 규모를 확대 운영한다.

사흘간 이어지는 야간 공연에서는 육군 3사단과 함께하는 민군관 화합행사와 인기가수 무대 시원한 물 난장 페스티벌도 마련해 한여름의 흥을 돋우고, 개막공연에서는 폭죽놀이 대신 드론 쇼를 선보이며 한층 더 특별한 축제를 꾸민다.

작년에 이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 분위기 조성하고자 먹거리 부스에 다회용기 사용을 추진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DMZ 농산물 장터와 지역 양조장과 함께하는 '로컬 나이트 펍'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철원을 방문한 관광객을 위해 축제 기간 숙박업소와 야영장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황금 다슬기 잡기 체험권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 만족도 제고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동일 군수는 21일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화강 다슬기축제에 풍성한 체험과 공연,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철원의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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