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국
| 2021-08-04 11:08:23
단양 사인암 관광시설 확충…"체류형 관광객 유치"
(단양=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사인암 일대 시설을 확충,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4일 단양군에 따르면 작년 48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사인암 관광시설 재정비 사업이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단양군은 올해 상반기 야외무대 설치, 화장실과 주차장, 도로 정비를 마쳤으며 사인암과 출렁다리간 300m 구간에 탐방로도 설치했다.
이어 내년 말까지 어울마당(197㎡)과 경관 조명, 음향 시설을 갖춰 관광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단양군은 앞서 2019년 진입도로 350m 구간을 포장이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수려한 절경을 자랑하는 사인암은 운선구곡(雲仙九曲) 중 7곡에 속하며 매년 피서철 2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단양군 관계자는 "사인암 일대에 관광시설을 확충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즐기고 힐링하는 체류형 관광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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