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아름
| 2026-05-24 11:02:55
제16회 광주비엔날레 1호 입장권 구매자, 과학석학 김유수 교수
28일부터 사전 입장권 판매…9월 5일∼11월 15일 개최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제16회 광주비엔날레 1호 입장권 구매자로 표면·계면화학 분야 세계적 석학인 김유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비엔날레는 전날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시민의날 행사에서 입장권 전달식을 열고 본격적인 전시 준비를 알렸다.
김 교수는 단일 분자 수준에서 양자 상태를 관측·제어하는 나노분광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노벨화학상 유력 후보로도 거론된다.
광주비엔날레는 1호 입장권 구매자로 과학자를 선정함으로써 새로운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이번 비엔날레는 인공지능(AI)·과학기술·변화하는 인간의 삶과 환경 등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접점을 확장하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16회 광주비엔날레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You must change your life)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며 오는 28일부터 입장권 사전구매가 가능하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후 지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통합특별시 출범을 기념해 '광주·전남 통합 특별입장권 할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요성 광주비엔날레 사무처장은 "2026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관람객들이 예술을 통해 각자의 삶과 시대를 새롭게 바라보는 장이 되도록 전시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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