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봉규
| 2022-11-21 11:03:16
'경남 미식여행' 인기 예고…예약결제시스템 이벤트 조기 마감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국내외 미식 여행객을 유치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이달부터 운영한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https://gyeongnam.redtable.global/ko/store)'이 인기를 얻고 있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1일 오픈한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 홍보를 위해 진행한 할인쿠폰 이벤트를 조기 마감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은 도내 18개 시·군의 우수 음식점 위치, 메뉴, 가격 등의 주요정보를 제공한다.
예약과 결제가 한 번에 이뤄짐으로써 경남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경남의 인기 음식점과 함께 여유롭게 여행일정을 계획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관광재단은 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지난 1일부터 도내 음식점을 예약하고 결제한 고객에 대해 최대 50% 할인(최대 3만원 한도)을 받을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결과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이벤트에 참여해 이벤트 시행 17일 만에 조기 마감했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할인쿠폰 이벤트는 종료됐지만,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을 통한 예약과 결제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복지몰 '휴가샵', '베네피아 바로가게'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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