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 2026-04-28 11:00:19
'꽃과 나무 그리고 비즈니스'…전주정원산업박람회 5월 8일 개막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5월 8∼12일 전주월드컵광장과 덕진공원 일원에서 '2026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명칭에 '대한민국'을 공식 사용하며 산업박람회로 규모를 키웠다.
정원 조성 규모는 기존 5개에서 45개로 대폭 늘었고 행사 공간도 덕진공원까지 확대돼 도시 전역이 하나의 정원으로 변모한다.
박람회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에 집중한다.
국내 146개 업체가 참여해 최신 조경 자재와 설비 기술을 선보이며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 내 비즈니스라운지에서는 농가와 구매자 간 1대1 상담이 진행된다.
시민 참여 콘텐츠도 강화됐다.
전주 전역에 시민이 직접 설계하고 가꾼 시민참여정원 35개소가 조성되며 조경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유지관리하며 정원 문화 확산에 나선다.
덕진공원에는 서울시와의 교류 우호정원과 전북현대·전북은행 등 지역 기업들이 참여한 기업동행정원이 들어서 도심 속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강병구 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정원이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는 자산임을 증명하겠다"며 "전주를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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