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영
| 2022-09-09 11:00:01
진도군, 10일 추석맞이 토요민속여행 특별공연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진도군은 10일 오후 2시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연리지'를 주제로 추석맞이 토요민속여행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추석을 맞아 강강술래와 진도북놀이, 진도 민요 메들리 기악곡을 비롯해 육자배기, 흥타령, 진도아리랑 등 남도민요, 판소리 사랑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가지정무형문화재 강강술래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진도북놀이, 진도아리랑 공연을 통해 귀성객들이 진도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토요민속여행은 1997년 4월 제1회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943회 공연에 38만여 명이 관람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9일 "토요민속여행은 대한민국의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인 보배섬 진도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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