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학
| 2026-08-08 11:00:01
(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시의 설화인 황지연못 전설을 소재로 한 '제5회 황부자 며느리축제'가 28∼29일 황지연못과 황지천 복원물길 일대에서 열린다.
황부자며느리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황지연못 전설을 지역 문화콘텐츠로 활용해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드는 마을축제로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 준공한 힐링시티타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축제 첫날인 28일 오후에는 힐링시티타워에서 황지연못까지 이어지는 '황부자 며느리 퍼레이드'가 열리고, 스탬프 투어와 전통의상 체험, 파크골프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무대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참가하는 '제5회 태백 전국 통기타 경연대회' 본선이 개막식과 함께 펼쳐진다.
29일에는 마당극과 어르신 장기대회, 맨손 장어잡기, 청소년 어울마당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 황지연못 일대에서는 특산물 판매장과 프리마켓, 먹거리 부스,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진 야시장도 운영된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8일 "황지연못 전설을 바탕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태백만의 문화와 이야기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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