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10m LED 달 조형물…강릉 경포달빛아트쇼 9월 운영

미디어아트 17종·AI 이미지 체험…오후 1시∼밤 10시 운영

유형재

| 2026-08-31 10:55:42

▲ 강릉 경포생태저류지에 국내 최대 대형 LED 달 [연합뉴스 자료사진]
▲ 강렬하고 화려한 인공 달 [연합뉴스 자료사진]
▲ 강릉에 뜬 '국내 최대 달'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는 9월 1일부터 오죽헌 인근에 있는 경포생태저류지 일원에서 '경포달빛아트쇼 나의 달'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포생태저류지를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방문객 체류 시간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경포생태저류지에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지름 10m 대형 LED 조형물을 중심으로 총 17종의 미디어아트가 계절과 주야간 특성에 맞춰 다채롭게 선보여 언제 방문해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다.

경포달빛아트쇼 주요 콘텐츠인 '관람객 참여형 AI 이미지 생성 및 송출 체험'은 매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6세 미만 방문객은 미래 자기 모습을, 16세 이상 방문객은 과거 유년 시절의 모습을 AI로 생성해 대형 LED 조형물에 송출한다.

세대별 추억과 상상을 자극하는 이색적인 볼거리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운영 방식은 운영 초기인 9월 한 달은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즉시 체험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10월부터는 관내 카페, 음식점, 숙박업소 등 제휴처를 이용한 이용객이 내부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서로 다른 2곳을 방문·인증해 체험 쿠폰을 발급받은 사람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광콘텐츠와 지역 상권을 연결하고, 관내 소비 촉진과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중남 시장은 "경포달빛아트쇼 나의 달은 오죽헌 인근 내륙 지역을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라며 "AI를 활용한 차별화된 체험과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통해 관광객의 발길을 지속해 붙잡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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