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현
| 2026-07-27 10:55:46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 주말 열린 울산조선해양축제에 약 18만5천명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26일 사흘간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조선 산업과 바다를 소재로 2009년부터 매년 7∼8월 열리는 여름 축제다.
첫날인 24일 열린 개막식에선 동구윤슬예술단 주제공연 '우리가 만선이다'와 가수 적우, 성리, 천록담 등이 출연한 축하공연 등이 축제 시작을 알렸다.
둘째날엔 일산 비치 워터밤, 나이트런 일산, 일산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파티 등이 차례로 열렸다.
2019년 처음 도입돼 축제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잡은 '나이트런 일산'에서는 참가자 1천400명이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왕복 3km 구간을 달리며 여름 저녁 정취를 즐겼다.
마지막 날인 26일엔 기발한 배 콘테스트가 열려 가족, 친구, 외국인 등으로 구성된 37팀이 저마다 아이디어를 담은 배를 만들어 경주를 펼쳤다.
천기옥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이 함께 만들고 관광객과 함께 즐기며 동구 미래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동구를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해양관광도시로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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