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공설캠핑장 3곳 가을 성수기 손님맞이 채비 분주

봄철 8천여명 다녀가…폭염 수그러들자 이용객 '북적'

박병기

| 2026-08-12 10:59:53

▲ 삼가 농촌체험관 캠핑장 야경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북암 농촌체험관 캠핑장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운영하는 공설캠핑장 3곳이 가을 성수기 손님맞이 준비에 착수했다.

12일 보은군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북암 농촌체험관 캠핑장(35면), 삼가 농촌체험관 캠핑장(28면), 국민여가캠핑장(23면)이 조성돼 있다. 국민여가캠핑장의 경우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고 글램핑장 10채도 별도 운영된다.

공설이어서 이용료가 저렴한 데다 2022년 이후 개장돼 시설이나 주변환경이 쾌적하다.

겨울철 휴장을 마친 뒤 지난 3월 문을 열자 4개월간 8천여명이 다녀갔다.

최근 폭염이 한풀 꺾이면서 다시 캠퍼 방문이 늘기 시작해 금∼토요일은 100% 예약이 이뤄지는 중이다.

보은군은 캠핑 성수기인 가을철을 앞두고 어린이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등 시설 점검을 강화한 상태다.

캠핑을 하면서 옥수수·고구마 수확 등 농사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3곳의 공설캠핑장이 속리산 기슭이거나 울창한 숲속에 자리 잡아 평지보다 시원하고 신록과 단풍 등 계절의 변화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캠핑장 이용료는 주말 기준 오토캠핑 5만5천원, 카라반 6만원, 글램핑 25만원이다.

이용 문의는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 043-540-446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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