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가을 자연과 로컬 미식 한자리…트레일캠프 참가자 모집

16∼18일 개최…트레킹·백패킹·시장투어·쿠킹클래스 진행

류호준

| 2026-10-08 11:02:54

▲ 양양로컬 트레일 캠프 [양양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오는 16∼18일 2박 3일간 '2026 양양로컬 트레일캠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속고양' 광역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26 양양송이연어축제'와 연계해 양양의 가을 숲과 남대천, 전통시장 등을 직접 체험하는 체류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이다.

양양군이 주최하고 양양문화재단과 속초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후원한다.

참가자들은 약 12㎞의 도보 여행과 배낭여행을 비롯해 양양 전통시장 투어, 로컬 쿠킹클래스 등에 참여한다.

숲길과 남대천변을 따라 걸은 뒤에는 개인 장비를 활용해 배낭여행을 즐기며, 캠핑장에는 샤워 시설과 개수대 등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코스와 캠핑장에는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관리할 예정이다.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미식 체험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양양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송이와 연어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쿠킹클래스에 참여해 지역의 먹거리와 문화를 체험한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양양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며, 티타늄 머그잔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행사 키 비주얼을 활용한 커스텀 티셔츠 제작 체험도 마련된다.

모집 인원은 15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양양문화재단과 양양송이연어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도보 여행과 배낭여행이 가능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행 및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셔틀버스를 이용해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셔틀버스 집결지는 서울 올림픽공원 P1 주차장과 양양종합운동장 등 2곳이며, 세부 일정과 이동 방법은 참가 확정자에게 별도로 안내한다.

자세한 사항은 트레일 캠프 운영사무국(☎ 070-8832-72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양양의 숲과 남대천, 전통시장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걷기와 배낭여행, 미식으로 연결한 프로그램"이라며 "양양송이연어축제와 함께 양양의 가을을 깊이 경험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체류형 문화관광 콘텐츠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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