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관광명소 '동궁과 월지' 수초 제거한다…"경관 개선"

수질 검사 통해 악취·녹조 발생도 예방

손대성

| 2026-06-22 11:04:36

▲ 경주 동궁과 월지에서 수초 제거하는 작업자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경주 동궁과 월지에서 수초 제거하는 작업자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 관광명소 '동궁과 월지' 수초 제거한다…"경관 개선"

수질 검사 통해 악취·녹조 발생도 예방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대표 관광지인 '동궁과 월지'의 경관 관리와 수질 개선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10회에 걸쳐 2억원을 들여 동궁과 월지 내 수초를 제거한다.

수초 번식이 집중되는 7∼8월에는 월 2회 작업을 진행한다.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과 연못 유적으로 사적 18호로 지정됐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최근 수초 번식으로 경관이 저해된다는 민원이 많았다.

시는 이와 별도로 올해 말까지 10회에 걸쳐 900만원을 들여 수질을 검사한다.

유입구, 유출구, 중간 지점을 중심으로 수질 상태를 점검해 변화 추이를 분석하고 악취와 녹조 발생을 예방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체계적인 수질 관리와 수초 정비로 동궁과 월지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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