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영남알프스 입구에 산악 베이스캠프 건립…내년 9월 준공

오늘 기공식, 내년 산악익스트림센터 착공…산악관광 인프라 구축

장영은

| 2026-07-10 10:55:36

▲ 울주 산악관광 중심 '베이스캠프' (울산=연합뉴스) 지난해 4월 24일 울산 울주군이 영남알프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건립 계획하고 있는 이천분교 베이스캠프의 건축 설계공모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5.4.24 [울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현장에 선보인 히말라야 베이스캠프 같은 조형물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8일 국내에서 유일한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열리는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입구에 히말라야 베이스캠프 같은 느낌으로 만든 조형물 사이로 방문객들이 들어오고 있다. 2018.9.8 young@yna.co.kr
▲ 울주 산악익스트림센터 기본계획 보고 (울산=연합뉴스) 13일 울산시 울주군이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이순걸 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악 익스트림센터 건축기획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2024.12.13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울산 영남알프스 입구에 산악 베이스캠프 건립…내년 9월 준공

오늘 기공식, 내년 산악익스트림센터 착공…산악관광 인프라 구축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울산 1천m 이상 고봉들을 일컫는 영남알프스를 대한민국 대표 산악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이천분교 베이스캠프 건립공사' 첫 삽을 떴다.

울주군은 10일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377번지 일대에서 이순걸 군수와 정우식 군의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

이천분교 베이스캠프는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기존 이천분교 폐교 부지를 활용해 건립한다.

국비 32억원을 포함해 69억원을 투입하며, 내년 9월 준공한다.

시설은 연면적 1천534.62㎡, 지상 2층 규모로, 산악베이스캠프와 관광안내소, 라이딩센터 등이 들어선다.

등산객과 라이딩 관광객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샤워실과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열린 관광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울주군은 이 공사를 시작으로, 영남알프스 일대 산악관광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내년 착공을 목표로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 산악 익스트림센터 건립을 계획 중이다.

익스트림센터에는 복합로프 시설, 인도어 카트, 테마클라임, 동력형 짚 코스터, 레이저 태그, 인터렉티브 콘텐츠, 카페 등 실내 모험레포츠 공간이 조성된다.

영남알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악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 관광객 편의성을 높여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이순걸 군수는 "이천분교 베이스캠프와 산악 익스트림센터를 연계해 울주의 자랑인 영남알프스를 대한민국 최고 산악관광 중심지로 육성할 것"이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