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5월 역사·문화·관광 축제 본격 개막

문경 찻사발·영주 선비문화·영양 산나물·성주 참외 축제 개최

김선형

| 2026-05-03 11:02:52

▲ 문경 찻사발 축제 개막식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영주 선비 문화 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북 5월 역사·문화·관광 축제 본격 개막

문경 찻사발·영주 선비문화·영양 산나물·성주 참외 축제 개최

(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역사·문화·관광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6 문경찻사발축제'는 올해로 28회째로 오는 10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찻사발 공모 대전, 도자 명품전, 국제작가교류전, 찻사발 빚기, 가족 도예 체험 등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마술공연과 EBS 뮤지컬 '한글 용사 아이야'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오는 5일까지 영주시 순흥면 선비 세상 일대에서는 경북도 지정 유망축제인 '2026 영주 한국 선비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소수서원과 선비 세상 등 영주의 문화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에서는 영주향교 문화공연,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최태성 강사의 선비 아카데미, 선비 연희 등 전통 선비문화를 보고 배울 수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선비학교, 선비 소풍, 어린이 장원급제 등 영유아 동반 가정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영양군 읍내 일대에서는 '영양 산나물 축제'가 열린다.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와 1천219인분 비빔밥 만들기, 산나물 음악 축제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14일부터 17일까지는 성주군 성밖숲 일대에서 '성주 참외 & 생명 문화축제'가 열려 태봉안 행차 재현, 낙화놀이, 별 뫼 줄다리기 등을 볼 수 있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축제로 관광객 유입이 확대되고 지역 관광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적극 알리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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