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민우
| 2026-02-16 11:00:00
전남도 '섬 반값 여행' 추진…최대 10만원 지역화폐 지원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2026 전남 섬 방문의 해'를 맞아 '섬 반값 여행'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반값 여행에서는 섬 관광객이 여객선 운임, 숙박, 체험 등 20만원 이상을 사용하면 경비의 50%, 1인당 최대 1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여행자는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화폐 사용으로 소비는 섬이 속한 지역으로 돌아간다.
도는 일선 시군과 협의를 거쳐 예산을 확보하고 섬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트래킹의 일종인 '섬섬 걸을래'는 주민이 직접 해설사가 돼 섬에 어린 역사와 삶을 들려주고, 관광객은 민박과 마을 식당을 이용하며 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섬 둘레길과 마을 길을 걷거나 달리며 기부할 수 있는 'K-아일랜드 기부런' 행사도 열린다.
전남도는 올해 9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반값 여행 등 체류형 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다.
최영주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전남 섬 방문의 해를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이 섬의 고유한 자연과 문화, 여유로운 일상을 충분히 느끼고, 머물며 즐기는 여행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