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섭
| 2021-12-08 11:00:07
홈파티용 크리스마스 케이크 인기…파리바게뜨 예약 작년 3배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홈파티' 트렌드에 힘입어 크리스마스용 케이크 수요가 커지고 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7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주문 건수가 지난해 동기보다 약 3배 뛰었다고 8일 밝혔다.
통상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주문이 12월 15일 이후 더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주문 건수는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 역시 지난달 17일 출시한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2주간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2배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재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 건수도 작년 대비 3배 이상 많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온라인 선물과 홈파티 문화가 확산하면서 제품 하나만으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인기가 커졌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