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쇼박스, 숏폼 레이블 신설…드라마 20편 공개

장진리

| 2026-09-03 11:01:18

▲ 쇼박스 숏폼 드라마 라인업 [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진리 기자 = 투자배급사 쇼박스가 숏폼 드라마를 기획·제작하는 레이블 쇼바이트를 신설한다.

쇼박스는 쇼바이트를 통해 올해 하반기까지 약 20편의 숏폼 드라마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테이스트 오브 유'를 숏폼 드라마 플랫폼 쇼타임과 비글루를 통해 11일 공개한다.

이 작품은 세계적인 식품 그룹의 차남과 절대미각을 지닌 라이벌이 한 팀으로 요리 경연에 도전하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내용을 그린다. 배우 알렉산더 모렐과 조나단 바르셀로스가 주연을 맡았다.

'사신: 아수라의 귀환'도 공개를 앞뒀다. 이 작품은 여동생의 실종을 계기로 거대한 세력에 맞서게 된 전직 비밀 요원 아수라의 처절한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배우 이상엽과 육준서, 그룹 더보이즈 출신 현준이 출연한다.

조선 시대 상류층의 은밀한 모임을 배경으로 한 사극 '조선슬화핌', 매니저와 스타의 로맨스를 담은 '퇴사했더니 탑스타가 내게 집착한다', 골프 리조트 상속녀와 정체를 숨긴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러브 인 타일랜드' 등도 공개된다.

쇼박스는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왕과 사는 남자'를 비롯해 '파묘', '택시운전사', '암살' 등 다수의 천만 관객 흥행작을 배출했다.

지난 6월에는 중국계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릴숏과 콘텐츠 공동 제작 계약을 맺고 숏폼 콘텐츠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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