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창작' 전라누벨바그영화제 대상 '우울한 좀비와 브런치'

백도인

| 2026-10-06 10:50:09

▲ 전라누벨바그영화제 시상식 [영화제 집행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제6회 Jeolla(전라)누벨바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일반경쟁 장편 부문 대상에 김은영 감독의 '우울한 좀비와 브런치'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영화는 좀비 바이러스보다 무서운 권태와 우울을 사랑의 힘과 맛있는 음식으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일반경쟁 단편 부문 대상은 원동현 감독의 '봤냐'가, 지역공모 부문 대상은 장주하 감독의 '덫'이 각각 차지했다.

전라누벨바그영화제는 신인·청년·지역 영화인의 독립·창작 영화 제작 기반을 넓혀주기 위해 해마다 열리며 올해는 총 229편이 출품돼 지난 3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누벨바그(Nouvelle Vague)는 '새로운 물결'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다.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인 나경균 이사장은 "우리 영화제는 새로운 시선을 품은 신예 영화인들이 꿈을 펼치고 관객과 뜨겁게 소통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전북을 대표하는 문화적 자산이자 독립영화의 든든한 등대로 자리 잡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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