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북한 민속자료 찾습니다"…국립민속박물관, 공개 구입

김예나

| 2026-05-15 10:55:04

▲ 스리랑카의 나가 락샤 가면 국립민속박물관이 수집한 세계 민속자료 [국립민속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공개 구입 안내 [국립민속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북한 민속자료 찾습니다"…국립민속박물관, 공개 구입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은 올해 세계 민속과 북한 민속을 포함한 다양한 자료를 공개 구입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세계 각국의 축제·의례 용품, 복식과 장신구, 민속놀이·춤·음악 관련 자료, 전통 공예품 등이며 특정 국가나 지역 제한은 없다.

북한 자료의 경우 생활용품과 공예품, 지역 특산품, 의복, 일상용품 등 북한 주민의 일상과 지역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를 검토할 예정이다.

유물 구입은 이달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전자우편(folk3252@korea.kr)으로 신청받은 뒤, 서류 심사와 세 차례에 걸친 전문가 평가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올해 개관 80주년을 맞은 국립민속박물관은 '세계로 열린 창'이라는 목표를 제시하며 민속자료 조사와 수집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장상훈 관장은 최근 열린 80주년 개관식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오랜 축적을 기반으로 이제 널리 세계 속으로 인식의 지평을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박물관은 2031년 세종에서 신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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