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대추축제 알린다" 택시로 홍보하는 기사들

대전개인택시 보은향우회, 16년째 홍보맨 자처

박병기

| 2026-08-13 10:59:18

▲ 대추축제 홍보맨으로 나선 택시 기사들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홍보 스티커 부착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대전에서 활동하는 충북 보은군 출신 택시기사들이 고향에서 열리는 대추축제의 홍보맨을 자처하고 있다.

대전개인택시 보은향우회 소속 기사들은 13일 보은군청에 모여 '2026 보은대추축제' 홍보 스티커를 택시 뒷유리에 부착했다.

이들은 가로 120cm, 세로 20cm의 홍보 스티커를 부착한 채 대전을 비롯한 전국 각지를 누비며 축제를 알리게 된다.

양승훈 향우회장은 "국내 대표 농산물 축제로 발돋움해 가는 대추축제를 지원하기 위해 16년째 택시에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며 "올해는 회원 택시 52대가 스티커를 달고 전국을 누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택시 기사들의 애향심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20번째를 맞는 대추축제를 알차게 준비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추축제는 10월 16∼25일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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