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 통일' 문무대왕 기린다…경주서 역사문화축제

손대성

| 2026-09-21 10:58:07

▲ 문무대왕 페스티벌 포스터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경주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신라 문무대왕을 기리는 역사문화축제가 경북 경주에서 열린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북도, 경주시, 경주문화재단은 다음달 3∼4일 경주시 감포읍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에서 '2026 문무대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다큐멘터리 상영, 역사특강, 특별공연, 음악축제 등으로 이어진다.

주최 측은 첫날 오후 3시 포항MBC 제작 다큐멘터리 '대왕, 문무'를 상영하고 역사학자인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의 '문무대왕의 삼국통일'을 주제로 한 강연을 마련한다.

이날 저녁에는 만파식적 설화를 소재로 국악과 극적 요소를 결합한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클래식과 재즈, 인디 음악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축제가 열린다.

주최 측은 관람객이 참여하는 역사 퀴즈쇼, 체험 행사, 먹거리 존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관람료는 무료다.

문무대왕은 신라 30대 왕으로 삼국 통일을 이뤘고 당나라를 한반도에서 몰아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문무대왕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관광객이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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