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 명소'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해변서 10월까지 선셋콘서트

김인유

| 2022-08-24 10:55:21

▲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낙조 명소'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해변서 10월까지 선셋콘서트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수도권에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대부도 방아머리해변은 폭 50m, 길이 970m의 백사장에서 해수욕과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낙조가 아름다워 월평균 2만3천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시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는 오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6시 2시간 동안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석양이 지는 방아머리 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다섯 가지 색(네이비, 퍼플, 레드, 오렌지, 옐로우)을 주제로 재즈, 팝,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당일 오후 1시부터는 ▲ 안산시 관광두레주민사업체에서 진행하는 목공체험 ▲ 다문화 공예체험 ▲ 본오뜰 쌀 캐릭터 활용 키링 만들기 ▲ 검은머리물떼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도 운영된다.

박은주 안산시 관광과장은 "수도권에서 가장 가깝고, 안산의 중심 관광지로 떠오르는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기고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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