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 시티투어버스 [김제시 제공]

김제시티투어버스, 새해 1월에 범띠 승객 요금 안 받아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호랑이띠 탑승객은 요금을 받지 않는 이벤트를 새해 1월 10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제 시티투어버스는 요일별로 역사문화코스, 농경문화코스, 새만금코스를 달리며 관광객들에게 김제 곳곳을 소개하는 여행 상품으로, 이용료는 성인 4천원, 어린이와 청소년 2천원이다.

시는 또 이 기간 시티투어버스 탑승객 모두에게는 핫팩도 무료로 나눠준다.

송성용 시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새해를 맞아 김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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