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규
| 2021-08-17 10:58:24
배표 예약에 길 안내까지…인천 옹진군 전자지도 구축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스마트폰으로 각종 관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자지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 전자지도는 모바일 웹사이트 기반으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APP)을 설치하지 않고도 옹진군 관광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이 전자지도에는 옹진군 내 주요 관광지뿐 아니라 음식점, 숙박업소, 편의시설 등과 관련한 정보가 담겼으며 음성 안내 기능도 포함됐다.
또 스마트폰 웹사이트 지도에서 가고 싶은 곳을 클릭하거나 특정 지점을 2초가량 누르면 휴대전화 위치정보(GPS)와 연동되고 곧바로 내비게이션을 통해 길 안내도 받을 수 있다.
한국해운조합의 여객 시스템과도 연결돼 전자지도에서 배표 예매까지 가능하다.
옹진군 관계자는 "별도 앱을 다운받을 필요 없이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옹진 전자지도'를 검색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다"며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자지도를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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