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40억원 투입 '인형극 특화 창업지원센터' 조성

옛 청소년의 집 리모델링…지상 3층 규모

이상학

| 2021-02-15 10:57:27

▲ 2018 춘천인형극제 개막행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시 40억원 투입 '인형극 특화 창업지원센터' 조성

옛 청소년의 집 리모델링…지상 3층 규모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인형극 공연 활성화를 위해 '인형극 특화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40억원을 들여 사농동에 있는 옛 춘천시 청소년여행의집을 리모델링한다.

인형극 특화 창업지원센터는 경쟁력 갖춘 공연예술 전문가 육성과 예술 관련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연면적 2천332㎡,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스튜디오와 창업지원, 휴게공간 등이 만들어진다.

춘천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19일 오후 4시까지 설계 공모를 접수한다.

앞서 춘천시는 4년마다 총회와 세계인형극 축제로 열리는 '2024년 유니마(UNIMA·국제인형극연맹) 총회' 유치전에 뛰어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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