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기
| 2026-09-01 10:53:04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이달 11∼13일 회인면 일원에서 국가유산 야행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피반령 도깨비와 함께하는 인산인해 회인야행'을 주제로 내건 이 행사는 회인현감 행렬·망궐례 재연, 강강술래 길놀이, 도깨비 버스킹, 사직제 시연 등으로 꾸며진다.
도깨비 퍼포먼스, 무형유산 시연·체험, 달빛 스템프 투어 등이 펼쳐지고, 조선시대 주막과 야시장도 운영된다.
소백산맥 피반령 기슭인 회인면에는 인산객사(仁山客舍·도 유형문화재 116호), 향교(鄕校·〃 96호), 사직단(社稷壇·도 기념물 157호), 동헌 내아(東軒 內衙·도 문화재자료 71호) 등이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마을로 내려온 피반령 도깨비가 신비스러운 놀잇간(놀이공간)을 제공한다는 컨셉트로 꾸며진다"며 "고즈넉한 시골 골목을 거닐면서 어린 시절 추억과 국가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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