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 2026-08-14 10:53:53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전재수 부산시장은 14일 부·울·경 초광역 협력 방안과 관련 "행정통합이냐 특별연합이냐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불필요한 오해를 낳을까봐 말을 아끼겠다"고 말했다.
전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제3차 추경안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 서울에서 열리는 시도지사협의회 정기총회까지 포함하면 박완수 경남지사를 3일 연속 뵙는다"며 "제가 양 시도지사가 최대한 빨리 만나야 한다고 말씀드렸고, 박 지사는 실무협의를 먼저 진행해 논의 안건을 정리하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겠느냐고 하셔서 현재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시장은 또 "어제 해수부 주관으로 부·울·경이 해양 수도권 조성과 공동 투자 유치 상생 협약을 맺었다"며 " 앞으로 부·울·경이 현안을 잘 정리해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전 시장은 내년 부산시 예산 편성 방향도 밝혔다.
그는 "첫 번째 공공기관이나 민간 해운선사 이전 지원 예산 등을 포함한 해양수도 부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둘째는 부산에 외국인 관광객이 물밀듯이 오는데 관광 인프라부터 콘텐츠까지 대대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부산병'이 더 확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의 미래를 인공지능(AI)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데 생활과 산업 분야에서 AI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마지막으로 시민이 건강하고 활력 있게 살도록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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