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만경강 폐철교·철길 활용한 관광시설 이달 완공

최영수

| 2026-08-03 10:54:11

▲ 만경강 물고기철길 조감도 [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삼례읍 옛 만경강 철교 일원에 폐열차와 철길을 활용한 관광시설 '만경강 물고기철길'을 이달 말 완공한다고 3일 밝혔다.

완주군, 전북도, 전주시는 상생 협력사업으로 옛 만경강 철교 상부에 405m 보행로와 전망쉼터 등을 포함한 철길 관광지를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폐열차를 리모델링한 열차 3동과 음식점, 카페 등도 마련한다.

군은 이들 시설을 운영할 사업자를 오는 18일 선정할 예정이다.

2011년 철도 운행이 중단된 옛 만경강 철교는 1928년 일제강점기 삼례 일대에서 수탈한 쌀을 군산항으로 나르기 위해 건설된 다리다.

유희태 군수는 "물고기철길 관광지는 만경강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 자원으로 완공 이후에 만경강 일대 방문객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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