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 2026-04-15 10:51:01
"1천500만 반려인 홀린다"…임실N펫스타 5월 1∼3일 개최
(임실=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1천500만 반려인을 위한 반려동물 축제를 연다.
임실군은 오는 5월 1∼3일 오수의견관광지 일원에서 제41회 의견문화제와 연계한 '2026 임실N펫스타'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수의견문화제는 술에 취해 불길에 휩싸인 주인을 제 몸을 바쳐 구한 오수 개의 보은 정신을 기려 198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축제는 오수의견관광지 전역으로 장소를 확대하고 1.3㏊ 규모의 꽃양귀비 군락지와 수국길을 조성하는 등 관람객 편의와 경관 개선에 공을 들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계애견연맹(FCI) 어질리티 경기대회와 반려동물 위그펫 미용대회 등 전문성을 강화한 신규 콘텐츠가 첫선을 보인다.
반려인들의 호응이 높은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와 설채현 수의사의 토크쇼, 그룹 V.O.S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반려동물 패션쇼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군은 방문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반려동물 동반 전용 열차인 '댕댕트레인'을 운영하고 1천100여대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현장에서는 임실 한우와 치즈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축제는 오수를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성지로 도약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차별화한 콘텐츠로 반려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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