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 2022-01-28 10:53:34
[문화소식] 경주 월성 종합학술연구사업 백서 출간
문화재청, 문화유산 산업 청년 인턴 공모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경주 월성 종합학술연구사업 백서 출간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신라 왕성인 경주 월성(月城) 연구사업 성과와 2050년까지 추진할 계획을 담은 '경주 월성 종합학술연구사업 백서 - 5년간의 여정과 미래로 나아갈 길'을 펴냈다.
월성 연구사업 배경·조직 구성·주요 업무를 소개하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한 사업 성과를 기초 조사 연구, 학제간 융복합 연구, 보존 정비, 성과 확산과 홍보 활용 등 4개 분야로 나눠 정리했다.
또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사업 인식도 조사 결과, 연구사업의 경제적 가치와 개선점도 담았다. 마지막으로 방향성 설계 결과를 바탕으로 월성 연구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 세부 사업 과제를 설정했다.
백서는 국공립 도서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되며, 문화재청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다.
▲ 문화유산 산업 청년 인턴 공모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유산 산업 분야에서 일할 청년 인턴 200명을 2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공모한다.
인턴 참가 자격은 만 19∼39세인 문화유산 분야 취업 준비자이며, 학력이나 전공에 제한은 없다. 근무 기간은 6개월이고, 주 5일간 7시간씩 일한다. 급여는 세전 167만원이다.
다만 공고일 기준으로 취업이 결정된 사람, 다른 부처의 인턴사업에 참여 중인 사람, '국가공무원법'과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에 관한 지침'이 정한 결격 사유에 해당하는 사람은 선발이 취소된다.
문화재청은 앞서 인턴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기관 191곳을 뽑았다. 인턴 선발 여부는 인턴 운영 기관이 요구하는 자격 조건에 따라 결정된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ch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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