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초 대행 모습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 추석엔 벌초·묘지관리 맡기고 코로나19 피하세요"

전국 산림조합, 벌초·묘지관리 대행 서비스 본격 착수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는 추석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향 방문과 묘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해 벌초·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산림조합의 '벌초 도우미' 사용료는 회원 조합별 기본 단가를 책정해 묘지 수, 면적, 거리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조합에 따라서는 조합원(지역 불문)의 경우 10%, 3년 이상 연속 벌초 작업 의뢰 때 5% 할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벌초 도우미 서비스 신청·문의는 인터넷(iforest.nfcf.or.kr)과 스마트폰 모바일 웹서비스(m.nfcf.or.kr) 또는 묘지가 있는 각 지역 산림조합이나 산림조합중앙회(☎ 02-3434-8300)로 하면 된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의 벌초·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는 비대면으로 진행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전문성을 보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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