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 주제가 '영산홍 챌린지' 개최…AI 콘텐츠 부문 신설

5월 25일까지 장르 제한 없이 참여…최고 300만원 상금 수여

유형재

| 2026-04-28 10:48:14

▲ "대관령국사성황 행차요"…영산홍가 부르는 어린이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영산홍 챌린지 포스터 [강릉단오제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단오제 주제가 '영산홍 챌린지' 개최…AI 콘텐츠 부문 신설

5월 25일까지 장르 제한 없이 참여…최고 300만원 상금 수여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사단법인 강릉단오제위원회가 5월 25일까지 '2026 강릉단오제' 영산홍 챌린지를 개최한다.

영산홍가는 단오제 주신인 대관령국사성황을 맞이하기 위해 성산면 주민들이 횃불을 들고 부르던 노래로, 강릉단오제의 신맞이 노래이자 주제가로 여겨진다.

강릉단오제위원회는 2019년 영산홍가를 합창곡으로 편곡해 강릉단오제 신통대길 길놀이에서 5천 명의 시민과 함께 대합창을 선보였으며, 2020년에는 영산홍 안무를 개발해 영산홍 댄스 챌린지를 시작했다.

2021년에는 기존 댄스 챌린지에 영산홍 노래 챌린지를 더 하고 이들 수상작을 활용한 영산홍 콘서트도 5년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노래, 댄스, 연주, 편곡, 영상 제작, 일러스트, 연극 등 장르 제한 없이 영산홍가를 활용한 콘텐츠라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강릉단오제를 상징하는 포인트 안무나 구간이 포함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가 부문은 일반부와 학생부, AI콘텐츠부로 나뉘며, 학생부는 어린이집,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신설된 AI콘텐츠 부문은 AI만으로 제작된 작품만 접수할 수 있다.

영산홍 챌린지 수상자에게는 최고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11월 개최되는 단단단페스티벌 '영산홍콘서트' 무대에 오를 수 있다.

한편 천년 축제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2026 강릉단오제'는 오는 6월 15∼22일 강릉 남대천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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