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재
| 2026-07-22 10:45:37
(속초=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속초시립박물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간 개장과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속초시립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전시실을 무료로 개방한다. 낮에 박물관을 찾기 어려운 시민과 관광객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야간 개장 기간에는 여름방학 특별기획전 '우리들의 작은 친구, 곤충'도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야간 공연 '고향의 밤 콘서트'가 펼쳐진다.
공연은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속초사자놀이를 비롯해 속초시립풍물단의 창작 타악 공연 '리듬 & 파이터', 사물놀이와 개인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국가무형유산 태평무와 살풀이춤 등을 이수한 전수자들이 선보이는 격조 높은 전통춤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이병선 시장은 22일 "가족과 함께 무더위도 식히고 속초에서의 여름밤 정취를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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