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맨발걷기길 31곳 '토양환경 안전'…중금속 기준치 이내

14개 시군 전수조사…신규 조성 걷기 길도 안전성 검사 추진

이재현

| 2026-09-15 10:46:56

▲ 원주 행구동 운곡솔바람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맨발걷기길 31곳의 토양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원은 시군과 함께 14개 시군의 맨발걷기길 31곳을 대상으로 중금속과 유기화합물류 등 토양오염우려기준 20개 항목과 기생충 알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중금속 농도는 모두 기준치 이내였으며 기생충 알도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검사는 최근 맨발걷기길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했다.

도는 2024년 12월 '걷는 길 조성 및 관리·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시행해 걷는 길 조성과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신인철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맨발걷기길에 대해서도 토양 안전성 검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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