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10월 여행지 '월화거리'…걷고 맛보는 미식 여행

월화거리 중심 '가을 미식 코스'…국수·커피축제로 이어진다

유형재

| 2026-09-29 10:47:28

▲ 맛있는 거 여기 다 있어요…강릉 월화거리 야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 손님으로 북적이는 강릉 월화거리 야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 흐린 날에는 따듯한 국수가 최고…강릉 국수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는 '2026~2027 강릉방문의 해' 10월 추천 여행지로 월화거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천 테마는 "가을을 걷고, 걸음마다 깊어지는 강릉의 맛"이다.

월화거리는 강릉역에서 도심을 지나 남대천으로 이어지는 폐철도 구간을 따라 조성된 도심 관광 공간이다.

철길이 있던 자리에 산책로와 다양한 문화공간이 들어서며 강릉 도심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월화'의 이야기를 담은 공간과 도심 풍경을 따라 여유롭게 걸어볼 수 있다.

중앙시장과 주변 골목으로 이어진 월화거리 일원에서는 시장의 인기 먹거리부터 장칼국수, 감자옹심이 등 강릉의 향토 음식까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걷는 재미에 먹는 즐거움을 더한 미식 여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오는 10월 15∼18일 '2026 강릉 국수축제'가 열린다.

강릉의 국수 음식과 다양한 국수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행사가 풍성하다.

월화거리를 중심으로 시작한 미식 여행은 초당순두부마을, 옹심이 마을, 안목커피거리로 이어진다.

국수축제에 이어 10월 21∼25일 '제18회 강릉커피축제'가 강릉커피거리와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수 한 그릇부터 향긋한 커피 한 잔까지, 강릉을 대표하는 맛과 향을 축제와 여행으로 함께 즐길 수 있다.

배광식 관광정책과장은 "10월의 강릉은 월화거리를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맛을 즐기고 국수축제와 커피축제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시기"라며 "가을을 걸으며 강릉만의 맛과 멋을 천천히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